
명사초등학교(교장 조원래)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교생 및 학부모가 참여해 경남 FC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학교를 출발한 학생들은 거가대교를 지나 첫 번째 방문지 도청을 찾아 도청 마당에서 열린 어린이날을 기념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고 도의회와 도 경찰청 등을 둘러봤다.
경남 FC 축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찾은 창원 축구센타에서 크고 넓은 운동장과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을 보며 학생들은 경남 FC를 온 몸으로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이진진씨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주고 싶었지만 생활에 바쁘고 도심지에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 여건 등으로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도교육청과 학교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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