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지난 8일자로 2급지에서 1급지 경찰서로 승격됐다.
지난 2011년부터 1급지 승격을 추진한 거제서는 시민들의 치안수요 충족을 위해 오랜 숙원인 1급
승격을 맞이하게 됐다.
따라서 거제경찰서는 일부 부서의 과장 계급이 경감에서 경정으로 상향 조정되는 등 인력, 장비, 예산이 연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주민 역시 치안서비스 향상을 기대되고 있다.
김성우 거서장은 “거제지역은 대규모 조선산업 시설이 위치해 있고 거가대교 개통과 맞물려 관객 등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치안부담이 가중되었지만 이번 1급지 승격에 따라 치안범위를 확대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4대 사회악 척결과 강?절도 예방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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