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강귀순ㆍ이하 경남농관원)는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별사업경찰관과 친환경인증 사후관리 전담반 40명이 동원되는 이번 단속은 농산물 출하시기를 맞아 인증 받지 않은 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거짓표시 해 판매하거나 농약 사용 등 인증기준을 위한한 행위다.

경남농관원은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장, 대형매장 등 판매업체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구입처 추적을 통해 거짓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농약사용 우려가 높은 채소류는 시료를 채취해 농약잔류분석을 실시한다.

경남농관원은 지난해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단속해 15건을 적발해 친환경농산물 거짓표시한 6건에 대해 형사입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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