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포초교, 할아버지 할머니 모시고 효 한마당 축제

전교생 41명의 외포초등학교가 지난 3일 1백50여명의 할아버지, 할머니 등을 초청해 ‘효 한마당 축제’를 가졌다.
이날 축제는 외포 8개 마을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외포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회 할아버지, 할머니 등이 함께 어울린 멋진 축제였다.
1부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한 학생들의 경기와 놀이를 중심으로 한 학생 어울림 마당이 펼쳐져 아이들의 건강한 재롱을 맘껏 볼 수 있었다.
2부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경기를 펼쳐 가족간 사랑을 돈독히 하고 부모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이 펼쳐졌다.
3부 행사는 경남도교육청이 내건 3Together 슬로건 중의 하나인 ‘이웃과 함께’ 행사로 지역민과 함께, 옥포복지관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모두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으로 이어졌다.
2007학년도 거제교육청 지정 ‘효행 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외포초등학교는 이 같은 행사를 한번으로 끝내지 않고 학생들의 효행심 함양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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