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비상방역근무 태세에 돌입했다.
따라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비상방역근무 기간 중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쓰레기배출장소 등 위생에 취약한 곳을 대상으로 주1회 이상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병․의원, 학교, 산업체 및 사회복지시설 등 92명의 질병 정보 모니터 요원을 지정, 감염병과 집단설사 환자가 발생할 때 신속히 보고하고 역학조사반을 출동해 감염 원인을 파악하는 등 24시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갖추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즘은 집단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 야외 활동 등이 많은 시기인 만큼 손 씻기의 생활 습관화 및 개인위생수칙 강화로 감염병으로부터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보건소(☎055-639-613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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