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포초등학교(교장 문병섭)는 지난 7일 독서능력을 바탕으로 창의적 지성을 갖춘 미래형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책 읽기 힘을 기르고자‘책 읽어주는 엄마’를 실시했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 독서 동아리인 ‘다독다독’ 회원들이 2주일에 한번 본교 도서관에 모여서 아동의 흥미를 고려해 양질의 도서를 신중히 선정, 활용하고 있다.
특히 단순히 그림책 읽어주기에서 그치지 않고 ‘책에 대한 대화 나누기’ 시간을 함께 운영하여 논술의 기초를 다지고 있으며, 그림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옥포초 관계자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실시 후 저학년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가 신장됐으며 점심시간 도서관이용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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