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난 11일 삼성중공업 예찰방제 전문봉사단 ‘산울림’과 함께 소나무재선충 합동 방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황정재 해양조선관광국장, 권태민 산림녹지과장, 남준우 삼성중공업 상무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삼성호텔 뒷산의 기존 방제작업 훈증무더기 처리 및 파쇄작업을 위주로 시행해 방제작업뿐만 아니라 경관보존을 위한 작업도 병행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황정재 해양조선관광국장은 이날 “산림은 우리 모두의 재산이며 시민 모두가 함께 아끼고 가꿔 나가야 할 우리의 자연이다”며 “공무원들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힘든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에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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