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22일 0시12분경 거제도 남방 19해리 해상에서 항해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가 난 선박은 지난 19 오전 2시경 거제시 장승포항에서 조업차 출항한 경남 사천선적 중형기선저인망 M 호(39톤, 승선원 6명)가 조업을 마치고 입항중 원인미상으로 선체에 화재가 발생했다.
어선으로부터 구조요청을 받은 통영해경은 1,000톤급 경비함정 1척, 50톤급 함정 2척, 방제정 1척, 122구조대를 사고 현장에 신속히 급파해 화재를 진화를 하고 승선중인 선원은 인근에서 조업 중인 사천선적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선원 6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상세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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