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로 BOX 개선 등 위해 오는 12월30일까지 양방향 827m씩 우회 결정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지난 2010년 6월부터 시행중인 사등면 성내리 일원 '국도14호선 성내지구 입체횡단시설 설치공사'와 관련 성내공단 앞 국도14호선 일부구간을 지난 20일부터 오는 12월30일까지(7개월 11일간) 도로를 우회시키기로 했다.
이 공사는 국도14호선 성내교차로의 통로BOX 협소에 따른 병목 현상과 빈번한 교통사고 발생 등 교차로 이용의 극심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0년 6월부터 진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도로우회는 국도14호선의 기존 협소한 통로BOX를 철거해 교차로(통로BOX 및 교량 확장)를 개선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도로 이용자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국도 14호선 도로 양 옆으로 각 2차로씩(양방향 4차로 827m를 우회하기로 했다.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봄철 관광객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당분간 교통불편이 다소 예상되지만 빠른 공사 진행과 견실시공을 위해 지역민들과 이용자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며 "특히 운행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사업구간 통과시 속도를 40km/hr 이하로 감속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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