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21일 창립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지난 21일 통영시 시민문화회관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비롯 해양경찰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된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는 민·관 합동 해양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에 효율적으로 대처 하기위해 진성호 (구)한국해양구조단 경남권역 부단장을 지부장으로 50여개 단체, 5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따라서 경남서부지부는 경남본부, 통영, 거제, 진주 등 4개 구조대와 통영, 사천 2개 구난대로 운영한다.
특히 경남서부지부는 통영시 동호동 해양경찰 전용부두에 사무실을 두고 ▲수색구조·구난기술 연구개발 ▲해양사고 예방 교육·홍보 ▲국가 해양정책 제안 ▲인명구조, 구난 전문가 양성 등의 사업을 광범위 하게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는 해양경찰청 허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지난 1월에 설립되어 전국에서 16개 지부가 운영중에 있으며 남해안 바다의 각종 해양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민・관 협력형 선진 해양구조 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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