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지난 22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통영지역 해양오염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방제대책협의회는 통영해경, 경상남도, 통영시 등 관계기관을 비롯하여 연구소, 대학교, 해양환경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 통영지역에 기름 또는 위험유해물질이 유출되는 경우 적용매뉴얼인 지역방제실행계획의 심의. 의결하고 지난 12일 욕지도 남방 37마일 해상에서 발생한 AI FENG YUAN호 사고의 방제대책을 논의했다.
통영해경관계자는“이번 방제대책협의회 개최로 인류 공동의 자산인 해양, 특히 통영지역의 바다를 해양오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발자취가 되는 회의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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