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은 지난 23일 원내부대표단 인선에서 김한표 의원을 비롯한 11명의 부대표를 내정했다. 따라서 지난 22일 발표한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포함한 총 14인의 원내부대표단 구성을 마무리 했다.
김한표 의원은 개개인의 경험과 전문성 등을 고려한 역할 분담을 통해 대외협력 분야를 담당하게 됐으며 향후 의원총회의 의결을 거쳐 황우여 대표가 임명한다.
이와 관련 김한표 의원은 “거제시 국회의원으로서 큰 자부심과 함께 경남지역에서 유일한 원내부대표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원내지도부의 일원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와 정부에 충실히 전달해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
다.
한편 김 의원은 현재 활동 중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외에 추가로 운영위원회에 소속돼 국회운영 전반에 참여를 하게 되며, 청와대·국회 소속기관·국가인권위원회 등의 업무전반에 대한 감시·감독 권한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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