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시범학교인 일운초등학교에서 청소년 해양수산교실이 열렸다.
거제해양수산사무소(소장 구갑진)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일운초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해양수산교실을 운영,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몸에 좋은 수산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전교생(4백10명)에게 기념품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와 연계해 삼성중공업을 방문, 대형선박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조선업에 대한 멀티미디어 관람, 안내 도우미의 현장 설명으로 조선 강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또 사등면 오량리 거제수협 수산물종합가공공장을 방문,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구갑진 소장은 “열린정부 체험행사로 바다에 대한 이해와 해양강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행사와 함께 매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수산에 대한 내실있는 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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