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은 지난 24일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구성원간의 사회통합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는 대상 수상자인 정성윤 학생의 ‘비장애인들의 편견을 사랑과 희망 망치로 부수자’를 비롯 총 16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에 참여한 김만성 심사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장애인식개선공모전’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고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데 공모전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접수된 작품들이 생각보다 의미있고 감동적인 내용을 담은 작품들이 많아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의 출품작들과 수상작들은 DVD로 제작, 지역의 각급학교, 사회복지단체, 관공서 등에 배치되어 지역주민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애인식개선에 대한 교육이나 전시회를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지역연계팀(055-636-0303)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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