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까지 초등ㆍ청소년ㆍ일반부 선정도서 감상문 또는 감상화
거제도서관(관장 박인숙)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전쟁문학 독서후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전쟁문학 독서후기 공모전은 전쟁관련 자료 특성화 기관인 거제도서관을 알리고 포로수용소가 위치한 거제의 특수한 전쟁사적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독서 문화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먼저 ‘전쟁문학’ 공모전은 초등부와 청소년 및 일반부를 대상으로 독후감상문, 독서감상화 부분으로 진행되며, 참가대상별 10권의 전쟁관련 도서를 선정해 그 도서를 읽은 후 감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응모하면 된다. 각 부문별 우수작을 선정하여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
독서후기 공모전 선정도서 중 초등부는 ‘대추리 아이들’ ‘소년 정찰병’ ‘양철병사 토마스’ ‘온양이’ ‘폭력과 전쟁은 왜 일어나나요’등 10권다.
청소년 및 일반부는 ‘브라질 할아버지의 술, 사람이 아프다, 세상의 끝에 내가 있다. 앨런의 전쟁 등의 10권을 선정하였다.
거제도서관 관계자는 “평소에 무관심했던 전쟁에 대해 다시 한 번 기억하고 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거제지역의 많은 학생과 시민이 참여하여 전쟁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쟁의 아픔과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거제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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