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지난 30일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경남도내 15개 상업정보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제3회 경남 상업정보실무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상업정보 실무경진대회에 출전할 선수발굴과 함께 산업현장에 필요한 창의적인 실무능력 및 정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상업정보교육의 정체성 확립 및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이 있는 직업인을 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뒀다.
이날 대회는 회계실무ㆍ창업아이템ㆍ비즈니스영어ㆍ정보 활용능력ㆍ쇼핑몰 디자인ㆍ금융실무ㆍERP 등 총 8개의 경진대회 종목과 경연종목인 동아리한마당에 271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자웅을 겨뤘다.
종목별 금ㆍ은ㆍ동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상업정보실무능력 경진대회에 경남을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
한편 거제여상 윤임규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이번 대회는 상업정보계 특성화고등학교의 위상회복과 더불어 국제화, 정보화 사회에서 활동할 전문인이 갖춰야 할 기능과 실무능력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상업정보 분야의 창의적인 인재발굴을 통해 상업정보계열 고등학교에 새로운 활력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