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폐업강행 즉각 중단하라”
“진주의료원 폐업강행 즉각 중단하라”
  • 거제신문
  • 승인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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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거제지역위원, 거제경실련 각각 ‘논평’

최근 홍준표 경남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한 것과 관련 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와 거제경실련이 “진주의료원 폐업강행을 즉각 중단하라”가 각각 논평했다.

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지방의료원, 지방거점 공공병원을 활성화 하겠다고 했으나 결국 폐업했다”며 이는 “박 대통령이 공공의료 죽이기를 막지 않아 거짓말을 하게 된 셈”이라고 주장했다.

또 홍준표 지사 역시 “힘없고 가진 것 없는 사람들부터 꼼꼼히 챙기겠다. 어렵다고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을 줄여서는 안된다”고 했다 며 따라서 “홍 지사가 폐업을 강행해 자신의 말이 거짓말이었음을 만천하에 스스로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거제경실련 또한 △도민의 건강보호가 행정의 최우선 목표가 돼야 하고 △병원 매각으로 부채를 해결하는 것은 천민자본주의적 행정이며 △경영자구책 마련과 공공의료의 획기적인 지원대책이 해법이다며 “박근혜 정부는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업무개시명령을 시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거제경실련은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부족한 현실을 고려할 때 경상남도 진주의료원 폐업을 즉각 중단해야 하며 박근혜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등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즉각 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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