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결혼이민자 여성 2명 경남은행 취업
거제시 결혼이민자 여성 2명 경남은행 취업
  • 거제신문
  • 승인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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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여성 2명이 경남은행에 취업해 화제다.

주인공은 지난 2일부터 경남은행 거제지점과 옥포지점에 근무하는 마민(28ㆍ중국), 진홍진(30ㆍ베트남)씨가 그 주인공이다.

“이렇게 일자리까지 얻게 돼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고 말하는 이들은 외국인의 송금업무 지원과 안내를 맡고 있다.

이들의 취업은 거제시가 거제지역 다문화가정 여성의 취업을 돕고 거제시 외국인근로자들의 금융편의를 지원함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취업 지원에 나섰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더 많은 다문화가정 여성이 우리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거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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