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제18회 바다의 날을 맞아 통영시 용남면 해간도 일대에서 수중정화 운동 및 치어방류 행사를 가졌다.

통영해경과 함께 통영시청, 8358군부대,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통영생산기지,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성동조선해양, SPP조선, 신아에스비,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23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통영해경은 연안 및 수중에 방치돼 있는 침적폐기물을 53루베(㎥)수거하고, (사)한국수산종묘경남협회 후원으로 돌돔치어 3만미를 방류했다.

해경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 보존을 위하여 국민 참여형 해양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