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아동위원회가 어린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계발하고 다양한 욕구를 건전하게 발산하기 위해 마련한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동요부리기 대회에는 삼룡초등학교 외 15개 학교 20개 팀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월초등학교 ‘꿈을 그리는 아이들’팀이 최우수상을, 삼룡초와 일운초, 장평초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문화풍토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를 더욱 계승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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