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가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07 한국능률혁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국능률혁신 대상’을 받았다.
한국능률혁신 경영 대상은 뉴스웨이신문사가 주최하고 크레비즈인증원(옛 한국능륙협회인증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크레비즈인증원이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복지수준 향상 등에 공헌한 한국의 기업과 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2007 한국경제를 이끄는 자랑스런 일터상'이란 취지의 본 대상은 미래경쟁력, 산업영향력, 성장비전 등을 겸비한 최고의 혁신기업과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의 자치단체, 기업체를 대상으로 DB조사 및 크레비즈인증원의 최종평가를 거쳐 평가했다.
이날 수상 후 김 시장은 "거제시는 세계 제1의 조선산업도시이자 미래경쟁력 등 도시성장모델로서 국내 유수 언론의 집중조명과 타 지자체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면서 "20만 시민과 각급 기관단체, 시민단체, 향인, 그리고 모든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거제시는 지난해 한국언론인포럼의 살기좋은 도시 대상 수상, 한국경제신문사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산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 발표 미래경쟁력 도내 1위로 선정되는 등 30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서의 대외적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김한겸 시장은 시상식 참석 후 행정자치부 장관을 만나 ‘사곡-거제간 도로 확포장 공사’ ‘신오교 접속도로 확포장 공사’ 등 사업비 95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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