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초 성채연 학생, 전국소년체전 높이뛰기 3위 차지
옥포초 성채연 학생, 전국소년체전 높이뛰기 3위 차지
  • 황유빈 학생기자
  • 승인 2013.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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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친구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내일처럼 기뻐요."

옥포초등학교(교장 문병섭) 6학년 성채연 학생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42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높이뛰기 종목에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전국 체육대회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대회로 대구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참가선수 1만2000여 명, 임원 5000여 명 등 총 1만70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이다. 이 대회는 높이뛰기를 비롯한 육상종목과 축구, 테니스 체조, 탁구, 요트, 하키, 수영, 태권도, 사이클, 카누, 복싱, 소프트볼, 유도, 근대3종경기, 럭비, 펜싱, 사격, 트라이애슬론, 씨름, 역도, 롤러, 볼링, 정구, 핸드볼, 검도, 농구, 배구 등 33개 종목에 걸쳐 전국의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 중 성채연 학생은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해 높이뛰기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이다. 성채연 학생은 평소 끈기를 가지고 노력하며 열심히 운동을 했기 때문에 이처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총 참가선수 40여 명 중 성채연 학생은 1m50cm를 넘지 못했지만 1위와 8점 차로 아깝게 3위에 머물러야 했다. 비록 우승하지 못하고 3위를 차지했지만 성채연 학생이 보여 준 끈기와 노력은 1위에 못지 않게 값진 것이었다. 성채연 학생이 이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보여 준 노력과 끈기만 놓고 보면 1위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이 같은 성적에 옥포초등학교 학생들도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친구들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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