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의 행복은 십중팔구까지 건강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보통이다. 건강은 바로 만사의 즐거움과 기쁨의 원천이 된다"
이처럼 건강은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차지한다. 그중에서도 어린 나이에 건강을 잃는 것만큼 치명적인 것은 없다.
이를 알기 때문에 자라나는 새싹들을 건강하게 키워 건전한 아이들로 성장시키려는 각계의 노력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맑은샘병원 맑은샘홀에서 열린 '영유아건강증진 업무 협약식' 또한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이었다.
이날 협약식은 거제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회장 진한주)와 맑은샘병원(원장 홍경표)이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어린이주치의를 배정하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행사였다. 이번 협약체결로 거제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은 맑은샘병원에서 자신의 주치의를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 맑은샘병원 소개, 인사말, 협약식, 기념사진,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맑은샘병원 홍경표 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향후 긴밀한 업무협조로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전어린이집 진한주 원장은 인사말에서 "어린이주치의를 배정하게 되면 아이들의 건강을 보다 꼼꼼히 살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영유아건강증진을 위해 애써주고 있는 병원 측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홍경표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마전·수양·샘터·양정·사랑빛·일운·옥포·조라·지세·계룡·감로수·꿈나무·꿈동산·엔젤·하청·옥수어린이집의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