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 동구마을 하나 되던 날
장목 동구마을 하나 되던 날
  • 강주열 시민/객원기자
  • 승인 200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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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목면 각 마을마다 경로잔치 풍성하게 열려

5월을 맞이한 장목면 각 마을은 앞다퉈 청년회, 자생단체의 경로잔치 및 주민 화합행사를 갖고 있다.

지난 12일 장목 동구마을 서춘배 이장과 최영진 청년회장을 비롯한 회원 및 마을부녀회는 김기춘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기관 단체장 및 주민 1백50여명을 초청, 마을잔치를 성대히 치렀다.

특히 이날은 비가 많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품바 각설이와 초청가수의 특별한 무대가 마련돼 시종일관 잔치집 분위기에 흥을 더했ㄷ.

이날 최영진 청년회장은 "효녀 심청의 마음으로 어르신께 변함없는 효와 봉사를 하겠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노인회장 이호형씨는 특별한 건강을 당부했다.

처음 시작과 끝을 잘 마무리한 청년회, 부녀회원들에게 마을 사람들은 진정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앞서 11일은 장목 북구마을 서행남 이장과 장북 부녀회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경로당에서 정성스런 식사를 대접했다.

특히 김경숙 마을부녀회장은 "해마다 경로잔치를 하다보면 한 두분씩 못뵙는 분이 계셔서 마음이 아프다 하며 평소에도 노인을 공경하는 좋은 마음과 생각으로 생활 해야 한다"며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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