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박대영)은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9ㆍ30일 양일간 2013년 결연 경로당 15곳의 어르신 450여명을 거제조선소로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시와 연계해 지난 2011년부터 노인복지증진과 섬김활동의 일환으로 1부서 1경로당 결연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새롭게 인연을 맺은 15곳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67개 경로당과 결연을 맺었다.
오전에 문화관에 도착한 어르신들은 먼저 삼성중공업 소개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회사에서 준비한 차량으로 조선소를 둘러보고 오후에는 조선해양문화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의 방문 소식에 삼성중공업의 결연 부서원과 자원봉사자들도 행사 내내 어르신들 곁에서 동행하며 편안하고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난생처음 조선소를 구경했다는 한 할아버지는 “이 곳이 예전엔 허허벌판 이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성장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큰 기업이 되다니 정말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조선소 초청행사는 물론 직원들의 재능나눔활동, 농번기 일손돕기,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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