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지난 5일 경찰서 강당에서 여름철 증가하는 각종 해양사고와 도서벽지 및 여름철 물놀이 응급 환자 등 촌각을 다투는 위급상황시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응급구조사와 구조요원을 강사로 초빙해 실기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법의 원리 △심폐소생술 △기도폐쇄환자처치법 △재난안전예방 등이며, 특히 공공장소에 비치된 심장마비 대응용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방법과 실습마네킹을 이용한 1:1 실습 위주의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통영해경 관내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거제 구조라, 학동해수욕장 및 남해 상주 해수욕장 등 20여개소가 산재하고 있다.
통영해경서 관계자는 “본격적인 하계 피서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위험요소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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