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사초등학교(교장 조원래) 전교생은 지난 12일 운동장 한쪽에 마련된‘무궁화다랭이 논’에서 모내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명사초등학교의 모내기 행사는 이 학교 특색교육인 Edu-Green(삶의 지혜를 배우는 친환경 체험학습)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을 통해 직접 괭이와 삽으로 논갈이를 하고, 이웃 마을에서 얻어온 모를 전통적인 손모내기 방식으로 정성스럽게 심었다.
조원래 교장은“학생들이 벼 재배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서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면서 살아가는 방법은 물론, 노동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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