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가 재선충 항공 방재 작업을 비오는 날 실시해 빈축을 사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오전부터 10시경 까지 옥포동 국사봉 자락에 헬기를 이용, 재선충 항공 방재작업을 수차례 실시했다. 기상청 확인 결과 이날 오전 11mm가 내렸고 2~3mm의 비 예고가 있었던 것.
이와 관련 시민 A씨는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비는 일주일 전부터 예고됐으며 목요일까지 산발적으로 내릴 것이라고 예견됐다”며 “농민들 또한 비가 오면 약을 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5~7월 까지 계획된 방재에 거제시만 연장할 수 없어 강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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