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중 다문화가족과 경주 현장체험학습
수월중 다문화가족과 경주 현장체험학습
  • 거제신문
  • 승인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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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중학교(교장 김절수)는 지난 8일 다문화 가족과 수월중학교 학생ㆍ학교장을 비롯한 인솔교사들이 함께 ‘천년의 왕국’ 경주에서 현장체험학습 행사를 실시했다.

경주에 도착한 다문화 가족 현장체험단은 첫 번째 국립 경주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는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를 함께 듣고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십일면보살’ 등을 관람했다.

또 소박한 곡선의 미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 첨성대와 불국사를 돌아봤다.

불국사에서는 다보탑ㆍ석가탑ㆍ금동 비로자나불좌상ㆍ금동 아미타여래 좌상ㆍ연화교ㆍ칠보교ㆍ청운교ㆍ백운교 등 수많은 국보와 보물을 눈으로 보고 느꼈다.

특히 보수공사 중인 석가탑의 기단과 탑신, 상륜부 등과 사리탑의 ‘진신사리’ 등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다문화 가족들은 “무박1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천년고도 경주의 여러 역사유적지를 돌아보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며 학교장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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