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다리기ㆍ릴레이ㆍ 비치볼배구 등 경쟁으로 화합 다져

바르게살기운동 거제시협의회 ‘2013 한마음 다짐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사랑운동, 녹색생활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는 바살기거제시협은 지난 14일 옥포운동장에서 2013 녹색성장과 바른사회 선도를 위한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민호 거제시장, 황종명 시의회 의장, 이길종 도의원, 전기풍, 이행규, 윤부원, 신금자 의원을 비롯 시민 및 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두 거제시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최근 도덕과 윤리붕괴, 폭언과 폭력등의 현상을 보면서 바르게살기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한다”며 “이웃과 함께 나눔과 협력을 실천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바른 인성교육이 이루어 질 때 국가와 사회의 미래가 밝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진실이 바로서는 사회, 질서가 지켜지는 사회, 화합의 사회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이 사회의 건전한 에너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비가 오는 굳은 날씨에도 총 4조로 나눠 장애물 달리기, 줄다리기, 400계주 릴레이, 비치볼 배구 경기를 펼쳐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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