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초등학교(교장 안재기)는 지난 14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지원으로 6학년을 대상으로 독도해양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2교시에 걸쳐 독도를 둘러싼 일본, 러시아 등 다른 나라와의 역사적 갈등에 대해 배우고 ‘입체 카드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이 날 실시된 독도해양교육은 독도의 지리적 위치와 역사, 현대의 동해 표기 문제 등을 배우며 학생들은 독도에 여러 나라의 이익 관계가 얽혀있다는 것을 배웠다.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 두 나라 간에 일어나는 독도 영유권 분쟁을 시사적 자료를 통해 알아보고 학생들은 독도의 엄연한 소유가 대한민국에 있다는 것을 알게돼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국심을 높일 수 있었다.
6학년 이다빈 학생은 “독도 수비대가 있기에 독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 같다”며 “아저씨들께서 우리가 만든 카드를 재밌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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