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초등학교(교장 한용희)는 지난 1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탈북강사를 초빙한 호국·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한의 체제, 생활 환경, 교육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동영상 자료를 통해 북한주민들과 탈북자들의 생활상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특히 북한을 탈출한 이순경 초빙강사는 생생한 증언을 통해 북한사회의 실상을 우리나라와의 비교를 통해 더욱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에 궁금했던 북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됐다.
이순경 강사는 “동부어린이들이 절약생활을 습관화하여 굶주리고 있는 북한의 어린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마음을 기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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