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사고는 지난 13 오전 10시경 경남 삼천포항에서 조업차 출항한 D호(68톤, 저인망, 승선원 6명)의 선원 A 씨(52․남)가 해상에서 양망작업 중 룰러에 감긴 후크 줄이 장력에 튕기면서 후크가 A 씨의 복부와 우측 팔에 떨어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통영해경에게 구조요청 한 것.
사고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300톤급 경비함정과 남해지방청소속 헬기를 사고 현장에 신속히 급파해 응급환자를 구조, 부산의 대형병원으로 후송 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통영해양경찰관계자는 “바다는 육지와는 달리 특수한 상황이 발생 될 수 있으므로 인명구조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해양경찰 긴급신고번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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