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8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면동 아동·여성 마을지킴이 대표 40여 명과 거제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신금자 위원장, 이기범 거제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여성호 주민생활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마을 지킴이단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거제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위원장 신금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마을지킴이단의 역할 및 기능과 거제경찰서 생활안전과 이기범과장의‘4대악 근절’에 관한 특강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신금자 위원장은“지킴이단의 활동여하에 따라 마을이 좀 더 안전해 지고 여성과 아이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므로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아동·여성 마을지킴이단은 2010년 12곳 184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19개 면?동 244명으로 재구성 돼었다. 이들은 역할은 아동?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한 마을단위 네트워크 구축, 이웃의 생활실태?안전 확인과 지역주민의 인지 확보, 폭력발생 가정 사례발굴 및 전문기관과의 연계해 준다.

특히 지킴이단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한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3대 폭력예방 활동과 등하굣길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 등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 보호 활동을 위한 안전지도 제작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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