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체험활동 바람직한 모델 개발위해 지역 네터워크 구성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설평국)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7일 거제초등ㆍ수월초등ㆍ숭덕초등ㆍ일운초등학교, 경남산업고ㆍ제일고ㆍ중앙고ㆍ옥포고등학교와 청소년 체험활동 지역네트워크 모델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청소년 체험활동 지역네트워크 모델 사업(이하 지역네트워크 사업)은 여성가족부지원사업으로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창의적 체험 활동에 대해 지역의 여건에 맞는 바람직한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 네트워크 협력체를 구성하여 운영해 보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경상남도에서는 양산시와 거제시가 선정돼 지역 청소년 수련관 주도하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도 초·중·고 1개 학교씩 3개 학교를 운영하도록 지정돼 있었으나 올해는 운영기관의 역량에 따라 자율성을 부과해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모델학교 8개학교, 일반학교 10개 학교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8개 학교는 작년 10월에 설명회에 참석한 학교를 대상으로 1월 공모해 면담과정을 거쳐서 사업 취지에 맞는 학교를 선정하여 운영되고 있다.
면담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욕구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별로 ‘독도교육’ ‘다문화교육’ ‘진로교육’ 등이 중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도에 개발된 해양특성화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마다 이뤄지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체험활동 지역 네트워크 사업의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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