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 ‘에위니아’ 등으로 거제시내 도로 곳곳이 파손, 피서철 차량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한내공단 등 공단을 출입하는 대형차량들의 통행이 많은 연초면 오비-한내 구간 석양레스토랑 인근 지방도 1018호선의 경우 도로 수십곳이 파손돼 비만 오면 크고작은 웅덩이로 변하는 등 불편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초행길 차량 운전자들은 도로 사정을 모르고 웅덩이로 질주, 차체 하부가 훼손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
도로 사정을 잘 파악하고 있는 출퇴근 운전자들은 차량 안전을 위해 파인 도로를 피해 반대차선으로 역주행, 마주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에 처하는 등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다.
또 사곡삼거리 인근 거제면 진입도로는 급커브길인데다 도로에 구멍이 생기고 요철이 심해 운전자들이 갑자기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운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밖에도 거제시청 진입 서문삼거리 등 거제시내 곳곳의 도로가 집중호우 등으로 훼손, 피서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주민 윤모씨(34·연초면)는 “오비-한내구간은 대형차량 통행 증가 등으로 도로 곳곳이 파손돼 있으나 행정은 땜질식 처방으로 일관,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거제시 도로담당 관계자는 “소규모 도로 파손은 ‘포대 아스콘’으로 되메우기 보수를 하고 연초면 오비구간과 거제시청, 사곡삼거리 도로도 이번 주내 절삭 후 포장공사를 실시, 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시청에서 시내 전 구간 도로의 파손여부를 파악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보수가 필요할 경우 시에 신고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확인 후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소귀에 경읽기죠
장마끝나면 도로덧쒸우기포장해요
장마끝나고 파손된곳포장할려고 국도포장해요
국도관리청,거제시장님 건설관계자 관광과 모두엉망입니다.
꼭 여름 피서철에해요 도로가 정체되어 짜증나는데
하필이면 피서철에거제시는포장해요
타시군은 피서철 관광객을 위해 불평한 도로작은 일시중지해달라는 협조문을 보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