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초등학교(교장 이명기)에서는 지난 21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색활동으로 고현 시내 영화관으로 이동하는 ‘세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세나들이’란 말은 매달 셋째 주 금요일 초등학교의 마지막 학년인 6학년들만의 추억들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학급등반, 요리활동, 문화체험활동, 졸업여행 등으로 짜인 활동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벌써 1학기 네 번째 활동으로서 3월 연초둑방길 걷기 및 쑥캐기, 4월 라면을 주제로 요리하기, 5월 뒷산 앵산 등반을 가졌다.
6학년 담임인 정영순 교사는 “세나들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예전보다 훨씬 친밀하게 지내게 됐다”며 “아이들을 전체로 보는 눈에서 하나하나의 소중한 인격으로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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