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대표 봉사단체의 이름으로~"
"거제 대표 봉사단체의 이름으로~"
  • 김창민 기자
  • 승인 2013.0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40대 회장에 김선진 전 부회장 취임

▲ 거제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0일 고현동 거제수협에서 '39-40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지도자를 맞이했다. 40대 김선진 회장이 이끌어갈 거제라이온스클럽은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의 영역을 현장 중심으로 이끌어갈 단체의 새로운 지도자가 탄생했다.

지난 20일 고현동 거제수협에서 열린 '거제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40대 김선진 회장이 취임했다. 거제라이온스클럽은 인류 상호간의 이해심을 배양하고 증진시키며 건전한 국가관과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79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클럽을 운영해왔다.

주요활동으로는 L.C.I.F(국제재난구호)에 기금을 전달하고 마을방문 봉사활동, 자연보호 캠페인 전개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이·취임식은 내빈소개 신입회원선서 시상식 이임사 취임회장선서 클럽기전수 취임사 축사 기념패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 들어 새롭게 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한 회원은 이태영·양정연 부부, 김상진·최정자 부부 등 4명이다. 이들은 신입회원 선서를 통해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다른 이들의 경험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치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반정규 옥광철 김성용 씨에게 총재상이, 전백기 윤진수 유명희 정정숙 씨에게 회장상이 주어졌고 부산아세아라이온스클럽 정승학 회장에게 자매클럽 우정패가 수여됐다. 또 39대 박진균 회장, 이성재 총무, 장창렬 재무, 심상보 씨, 이성무 씨가 5역 재직기념패와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이날 이임한 39대 박진균 회장은 이임사에서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 활동해준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저에게 보여준 믿음을 새로 취임하는 김선진 회장에게도 보여줌으로써 클럽이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39년이라는 깊은 역사를 간직한 클럽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부담도 함께 짊어지고 있다"며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 헤쳐 나가면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길종 도의원, 반대식 시의원, 변광용 민주통합당 거제시위원장 등 내빈들을 비롯해 클럽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김선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