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청, 중곡초교서 제26회 스승의 날 기념식

스승의 날인 15일 거제지역 초등학교 9곳, 중학교 15곳, 고등학교 6곳이 임시휴업했다.
15일 거제교육청에 따르면 스승의 날 임시휴업 학교를 조사한 결과 거제지역 35개 초등학교 가운데 9곳, 중학교는 17곳 가운데 15개 학교, 고등학교는 8곳 가운데 6곳의 학교가 휴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쉰 초등학교는 장승포 아주 옥포 대우 계룡 송정 하청 외포 동부초교 등 9곳이고, 중학교는 신현, 장목중을 제외한 옥포 성지 고현 중앙 계룡 하청 제일 연초 성포 지세포 동부 거제 해성 외포 둔덕중, 고등학교는 거제여상과 거제고를 제외한 중앙 옥포 거제공고 거제종고 거제제일고 해성고 등이다.

초등학교의 경우 대부분의 학교가 정상수업을 했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대부분의 학교가 수업을 하지 않아 대조를 보였다.
한편 거제교육청은 제26회 스승의 날을 맞아 거제지역에서 교직생활을 하다 퇴임한 교직원 80여명을 중곡초등학교로 초빙, 위안행사를 가졌다.
윤동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50-60년대 어려운 시기에 교직에 투신, 자신을 희생해 가며 2세교육에 매진, 거제교육을 반석위에 올려놓은 선배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교육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충고와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다 퇴임한 교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행사를 통해 스승을 존경하는 교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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