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드림스타트센터와 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22일 고성 당항포 관광지에서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는 아동 65명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장한 아동과의 만남의 장’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부모님과 함께 외출하기 어려운 저소득 아동들에게 아동위원들의 일일 부모님의 역할을 수행해 아동들의 손을 잡고 탐방하는 공룡 엑스포 과학공원과 이순신장군 전승유적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아동위원 모두 자식과 부모처럼 두터운 정을 자랑하며, 거북선 탑승과 식사, 아이스크림 먹기까지 함께 하면서 짧은 시간 이나마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들이 꿈과 용기를 가지고 밝고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추억과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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