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만든 핸드 드립커피 등 통기타와 노래 축하공연까지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지난 26일 저녁 회사 해피니스홀 영화관에서 인사지원실 이철상 부사장, 노동조합 한승배 수석부위원장, 거제대학 정지영 총장, 평생교육원 주재현 원장과 134명의 직원부인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정주부아카데미 16기 졸업식을 열었다.
제 16기 열정주부아카데미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직원 부인들을 대상으로 도예교실, 노래교실, 바리스타(자격증), 포크&냅킨아트, 홈패션 등 11개의 기초과정과 도예물레 1개의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중기지원그룹 박종남 반장은 “아내가 주부아카데미에서 악기를 배우는 것은 물론 언니 동생이 생겼다며 즐거워했다”며 “덕분에 아내가 회사를 향한 애정과 나에 대한 애정도 커진 것 같다”고 열정주부아카데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우조선해양의 열정주부아카데미는 주부들의 건강과 행복의 에너지를 주고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수행하여 모범적인 직원대상 교육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2005년 9월부터 현재까지 총 2,2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편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제 17기 열정주부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바리스타과정이 주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어 17기 과정에서는 하나의 반이 더 추가되고 통기타초급반에 이어 통기타중급반, 홈양재, 심화 서양화반이 신설되어 강도 높고 깊이 있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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