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전 11시30분께 둔덕면 학산리 한양식품 앞 커브길에서 마주오던 4.5톤 트럭과 충돌한 1톤 트럭에 타고 있던 채모씨(62·통영시 태평동)가 숨졌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4.5톤 트럭이 사고지점 커브길을 돌다 채씨가 탄 1톤 트럭과 뒤따르던 스타렉스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채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뇌좌상으로 숨졌다.
경찰은 졸음운전 또는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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