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가 보는 세상

하지만 더 심각한 것은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헐뜯는 일명 뒷담화 같은 것을 폭력으로 생각하지 않는 점이다.
이 같은 교내폭력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요즘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그림그리기나 동영상 시청 등 많은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학교폭력에는 언어폭력, 신체폭력, 금품 갈취, 성폭행, 집단폭행, 왕따 등 다양한 폭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또 이러한 학교폭력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학생들의 자살률도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선생님들과 학교 측에서는 이 같은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 많은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은성(6학년) 학생은 "학교폭력은 당하는 학생들에게는 죽음과도 같은 것이라고 했다"며 "학교폭력을 막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나(5학년) 학생은 "학교폭력이 점차 우리들에게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다 함께 조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인터넷사이트를 알아보고 서로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해서는 당하고 있는 학생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하고 폭력을 당한 학생은 무조건 숨기기보다 부모와 선생님들께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길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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