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수양동에서도 같은 날 기념식 및 유공자 등 표창

장평동번영회가 주최한 ‘제5회 장평동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오전 11시 장평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민의 날 행사와 겹쳐 기념식만 치러진 이 날 행사는 이장명씨의 색소폰 축하공연과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옥영윤 행정지도국장, 정동환 교육위원, 이길종 도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이어 김민식 통일협의회 회장이 2007년 신협읍에서 분동 된 이후의 장평동 연혁을 보고했다.
동민상 시상에서 공로상의 영예는 지역발전에 헌신과 노력을 몸소 실천한 송만수 씨, 봉사상 부문에는 도서봉사, 목욕봉사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양금이 씨가 수상했다. 부상으로 거제 상품권 3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천종완 장평동번영회장은 "살고 싶은 장평, 살기 좋은 장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고현동과 수양동에서도 '제 5회 고현동민의 날 기념식'과 '제 5회 수양동민의 날 기념식'이 각각 개최됐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