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8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하절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활동을 벌인다.
이번 특별감찰은 여름 휴가철 해이해지기 쉬운 근무분위기 재점검, 하절기 방역대책 및 유원지 등 행락질서 확립으로 관광객과 시민불편 사항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감사법무담담당관을 비롯한 3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감찰반은 본청과 직속기관, 면?동사무소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하절기 방역대책, 주민불편사항, 법질서 위반행위 등을 노출과 비노출을 병행해 감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별 감찰에서는 근무시간 준수, 출장 등을 빙자한 근무지 이탈행위, 공무원들의 민원처리 지연, 업무 관련업체로부터 휴가비 명목 금품수수, 편의제공 하절기 방역실태, 피서지 행락질서 확립, 정당한 사유 없이 인?허가 신청거부 등 민원업무 부당처리 등 시민과 관광객의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한 감찰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찰 기간 중 적극적인 업무처리에서 발생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주요비위가 적발되면 관련공무원 및 지휘?감독자를 연대해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감찰결과 주요 지적사례와 개선사항은 공직사회에 널리 전파해 추후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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