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2년도 12월 11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던 제 7회 거제교육문화예술제에 ‘선생님, 학생, 교과서’展과 지난 2월1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렸던 ‘경상권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큰 호응을 얻은바 있는 해금강테마박물관이 경남지역을 대표해 “꿈과 끼를 찾아주는 행복교육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2013년 행복교육기부박람회에 참여한다.
‘선생님ㆍ학생ㆍ교과서’展은 거제교육문화예술제 기념 특별기획으로 한국 교육과 교과서의 변천사를 통해 가르침과 배움의 역사를 소개했었다.
특히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1800년대 조선후기, 1910년대 이후 일제강점기, 미 군정기와 초대정부, 전쟁기와 현대의 교과서, 잡지, 서적 200여점과 수험표, 졸업장, 임명장 등 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근현대 자료 100여점 등 그 당시 실제 유물과 사진들을 선보였었다.
또 거제교육지원청과 교육기부 협약을 맺어 활발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친 해금강테마박물관이 2013년 2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경상권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여했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은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통신수단의 변천사인 “전화로 보는 통신의 변천사”와 함께 체험 행사 등을 마련했다. 이러한 지역 내에 재능기부와 교육기부 등의 공로가 알려져 해금강테마박물관이 거제 지역에서 유일하게 거제교육지원청의 교육기부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박람회 최고에 행사인 2013년 대한민국 행복교육기부박람회에 참여한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천업 관장은 “교육기부 박람회를 통하여 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장유물 순회전시 및 전시연계 창의체험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지역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현삼 거제교육장은 “교육기부는 아름다운 손길”이라며, “지역사회에서 교육적으로 활용 가능한 기관단체의 프로그램이나 개인 재능을 발굴하여 교육기부를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화시켜 학교교육현장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