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에서 ‘끼’ 맘껏 발산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에서 ‘끼’ 맘껏 발산
  • 거제신문
  • 승인 20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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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거제지회(지회장 하남춘)는 지난 4일 동부면 가배리 kt거제수련관에서 하계수련회 및 복지증진 대회를 개최했다.

회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도로를 위해 마련된 이번 수련회에는 지역 내 시각장애인 회원과 가족, 도내 각시군 연합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수련회는 환영사, 축사 등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청강연과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하남춘 회장은 “시각장애인들은 보행의 자유가 없이 세상과 단절돼 사람과의 관계가 소극적일 수밖에 없지만 이런 기회를 계기로 더욱 화합해 주어진 권리를 누리고 친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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