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룡초등학교(교장 안두분)는 지난 3일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녀를 위한 책 만들기’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북아트 기법 중 문이 열리는 여러 방향으로 그림들이 열리는 플랜 북과 그림들이 입체적으로 튀어 오르는 팝업 북 기법을 이용해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신비한 우리 몸’이란 책을 탄생시켰다.
강선녀 학부모는 “우리 인체와 관련된 책을 시중에서 구입하려면 고가라 망설여졌는데 이렇게 직접 만들게 돼 너무 기쁘다”며 “복잡한 우리 몸 구조 하나하나를 책 내용에 넣어 만들려니 어렵지만 완성해서 아들, 딸에게 보여줄 생각으로 열심히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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