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16일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승용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김모씨(24. 옥포동)를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5일 저녁 9시께 옥포동 삼도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손모양(11, 국산초 6년)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다.
김씨는 사고 직후 200m 가량 달아나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의 고함소리를 듣고 긴급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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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마음이 오죽하겠습니까,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두번 다시는 무고한 어린인들이 안타깝고 허무하게 목숨을 잃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