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터는 산전․산후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고 정서적인 안정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돕기 위해 지난 6월 12일부터 4회(주1회)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산후우울 예방교육과 원예치료로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 전․후 우울 및 스트레스 자가 척도 검사를 실시해 참여한 임산부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프로그램 운영 후 우울감이 향상되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김창민 건강증진과장은 “아이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임산부의 정신건강을 위해 보다 질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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